'아들 쓰러질 땐 암말 않더니'… "12사단 중대장, 구속 위기 몰리자 사죄문자"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게시판


'아들 쓰러질 땐 암말 않더니'… "12사단 중대장, 구속 위기 몰리자 사죄문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쿠우쿠우
댓글 0건 조회 507회 작성일 24-06-20 17:21

본문


경찰은 훈련병 A씨가 숨진 지 24일 만인 18일 군기훈련을 지시한 신병교육대 중대장 강모 대위, 부중대장 남모 중위에 대해 군형법상 직권남용 가혹행위 및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영장을 청구했고, 21일 춘천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릴 예정이다.

연관기사
• 검찰, '얼차려 훈련병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구속영장 청구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61920010001194)
• 얼차려 받다 숨진 훈련병… 경찰, 중대장·부중대장 구속영장 신청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61819250001368)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신분 첫 소환 조사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61412570000181)

센터는 강 대위의 문자 발송은 구속을 면하려는 꼼수이자 유족에 대한 2차가해라고 지적했다. 센터는 "한달이 다 되어가도록 사죄 연락 한번 없던 중대장이 수사가 본격화되자 이제서야 사죄 운운하며 만나자고 요구하는 것은 '사죄했다'고 주장하며 구속 위기를 피하려는 속셈으로 의심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유족들은 중대장의 진정성 없는 사죄 문자에 극심한 스트레스와 분노를 느끼고 있으니, 중대장은 '사과받기'를 종용하는 2차 가해를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육군 12사단 측의 행태도 지적을 받았다. 센터에 따르면, 12사단 관계자는 군인권센터가 '19일 시민 추모 분향소를 운영한다'고 공지하자 훈련병 부모에게 연락해 '박 훈련병 추모비 건립을 위해 설명할 게 있다'며 19일 찾아가겠다고 문자를 보냈다. 답장이 없자 그는 훈련병 형에게까지 연락해 부모의 위치를 물어본 것으로 전해졌다.

센터는 "부모가 분향소에 갈까봐 걱정스러워 이를 차단하려 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부모는 '지금은 진상규명의 시간이고 추모비 건립은 나중문제로 건립 논의를 잠정 중지해달라'는 뜻을 센터를 통해 밝혀왔다"고 전했다. 센터는 "가해자들이 부대를 활보하고 다닌다면 진상규명에 난항이 생길 수 있으니 법원은 가해자들을 반드시 구속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람 죽이고 사과 한마디 없이 휴가 잘 갔다와서 편하게 쉬다 

여론에 밀린 경찰이 입건하고 구속영장 신청하고 내일 영장실질심사 받으러 갈 생각하니

쫄리나 보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cmatzip.com All rights reserved.
카지노맛집 이메일 카지노맛집 페이스북 카지노맛집 유튜브 카지노맛집 인스타그램 카지노맛집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