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점심 김치고등어 조림~~
페이지 정보

본문

밑반찬에서 근본 느껴지죠.
맑은 콩나물국, 김, 도라지무침, 애호박, 시금치, 파김치, 그리고 숭늉..
어느 하나 빠질 게 없네요

큼지막하게 담겨서 나옵니다.

집게랑 가위로 한 입 크기로 잘라주고

국물맛 보면
농도, 점도 짙은 김칫국물입니다.
예전에 말했듯이 김칫국같은 백채김치찌개 같은 맛이아니에요
쿰쿰하면서 알싸한게 기가맥힙니다.
산미도 있구요

묵은지라서 약간의 식감만 존재할 뿐
죽죽 찢어집니다.

고등어 두 토막 들어가 있습니다.

흰쌀밥 위에 묵은지와 고등어..
이거 어케 참나요

고춧가루 양념에 지칠 시점에
뜨끈한 콩나물국으로 리프레쉬

밥도둑 비쥬얼

이렇게 이파리 부분으로 싸먹어도 맛있죠

밥 한 술 크게 떠서 고등어 올리고

마지막 숭늉으로 매무리.
노포 업장이고 이미 로컬 현지인들 사이에서 유명하더라구요.
요새 김치찌개 잘하는 집 많이 돌아다니는데
이정도면 goat라 생각합니다.
추천2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