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정자로 환자 20여 명 임신시킨 美 불임치료 의사 발각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게시판


자기 정자로 환자 20여 명 임신시킨 美 불임치료 의사 발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내하얼빈장첸
댓글 0건 조회 1,771회 작성일 24-02-21 14:39

본문


  미국에서 지난 1980년대 자신의 정자를 사용해 환자들을 임신시킨 불임치료 의사가 수십 년 만에 발각됐다.

18일 미국 WTNH 뉴스 보도에 따르면 36세 여성 재닌 피어슨은 지난 2022년 '23andme'라는 DNA 검사를 받았다.23andme는 DNA 분석 전문 회사로, 개인이 타액 샘플을 우편으로 보내면 조상에 대한 분석 결과를 보여주는 서비스로 유명한 업체다.

그 결과, 그녀는 자신에게 무려 19명의 이복형제가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다.

피어슨은 어머니가 불임치료를 받아 임신했다는 알았지만 자신이 아버지의 정자로 태어났다고 믿고 살아왔다.

피어슨은 연락이 닿은 이복 여동생과 이야기를 나눈 끝에 어머니들이 공통으로 뉴헤이븐에 있는 같은 불임 클리닉에 다녔으며 버튼 콜드웰 박사에게 진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어머니는 콜드웰 박사가 "정자 기증자가 될 의향이 있는 익명의 예일대 의대 인턴이 있으며 냉동되지 않은 정액을 제공할 것"이라며 자신을 속였다고 주장했다. 피어슨은 콜드웰을 찾아가 사실 관계를 따져 물었고, 그는 불임 여성들에게 자기 정자를 사용한 사실을 인정했다.

콜드웰은 현재 80대 고령으로, 은퇴해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지금까지 피어슨의 이복형제·자매는 총 22명으로 확인됐다. 가장 나이가 많은 이가 50세였으며 가장 어린 사람은 35세였다. 그녀의 이복형제 중 두 명은 고등학교에서 만나 아버지가 같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교제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 문서에는 콜드웰 박사가 제1형과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암, 파킨슨병, 심장병, 관절염 등 후손에게 물려줄 가능성이 높은 병력을 가지고 있으며 정자를 제공할 때 이를 알리지 않았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다.

피어슨과 그의 어머니는 콜드웰 박사를 고소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377
profile_image코크몽 02-22 1622
5376
profile_image카오리 02-22 1555
5375
profile_image바카라왕자 02-22 1484
5374
profile_image슬롯매니아 02-22 1986
5373
profile_image민트초코 02-22 1858
5372
profile_image리니지 02-22 1050
5371
profile_image스타박스 02-21 1677
5370
profile_image초코우유 02-21 1555
5369
profile_image브라보콘 02-21 1669
5368
profile_image명란젓코난 02-21 2001
5367
profile_image내하얼빈장첸 02-21 2064
5366
profile_image초코우유 02-21 1530
열람중
profile_image내하얼빈장첸 02-21 1772
5364
profile_image구찌ㄷ 02-21 2192
5363
profile_image비틀즈 02-21 1632
Copyright © cmatzip.com All rights reserved.
카지노맛집 이메일 카지노맛집 페이스북 카지노맛집 유튜브 카지노맛집 인스타그램 카지노맛집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