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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힙합 뮤지션 칸예 웨스트(47)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29)가 결혼 2년만에 이혼했다.

연예매체 TMZ은 7일(현지시간)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는 2년간의 결혼생활 동안 힘든 시기를 맞았다”면서 “두 사람은 이혼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칸예와 비앙카는 주변 사람들에게 몇 주 전에 헤어졌다고 말했다”면서 “비앙카는 이혼한 이후 가족과 함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 호주로 떠났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이혼의 원인이나 누가 관계를 끊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칸예는 비앙카와 도쿄에 머무를 때 이혼할 계획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그는 도쿄의 자메이카 식당에서 혼자 식사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앞서 비앙카는 칸예의 입냄새를 역겨워한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익명의 제보자는 지난달 인터치에 “비앙카는 칸예 앞에서 치아가 정말 섹시하고 남자 답게 보인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의 치아를 역겨워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앙카는 친구들에게 칸예의 치아를 보면 얼마나 마음이 식는 지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입을 막아버리고 싶어하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22년 12월에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