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홍재민이 클린스만과 일주일 붙어있다가 내린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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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 확신 쎄고 본인을 너무 사랑한다
전술은 의미없다고 생각한다
축구에 대한 열정과 승리에 대한 갈망을 중요시하고
핵심선수가 그 열정을 바이러스처럼 퍼뜨려야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걸 진심으로 믿는다
2. 돈 무지하게 많고 캘리포니아에 대저택이 있고
그 대저택에는 수영장은 당연하고 헬기 이착륙장도 있다
사업도 엄청 잘된다
근데 한국오면 18평짜리 레지던스에서 산다
즉 푼돈받고 한국와서 감독을 굳이 해야 할 절실함이 없다
이 사람은 감독을 열심히 해야 할 유인이 없는거
3. 해맑기 그지없다
어느 날 한국 신문을 보는데 한글이 읽히더라 하면서 천진한 표정으로 해맑게 자랑하더라
나 이것도 안다 하면서 포항 옆에 울산 있는것도 안다고 자랑하더라
전반적으로 그저 걱정 근심이 하나도 없는 해맑기 그지없는 분
4. 한국을 무시하는건 아니다
이 사람은 영국도 미국도 심지어 자기 조국인 독일도 ㅈ으로 본다
5. 한국거주 계약서에 담기 어렵다
현실적으로 몇% 이상 한국거주 이런건 계약서에 들어가기 어려운 문구다
신의성실의 원칙같은걸로 들어가 있을듯하다
근데 그 문구는 늘 그렇듯 해석이 사람마다 다르다
6. 실제 한국 여론을 잘 모를 수 있다
레전드 매치로 불타오른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
한국 기자 꼴랑 두명갔다
여론이 불타오른다는건 과장된거라고 판단하고 있을 수 있다
결론 : 정말 새로 보는 신선한 유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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