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2시간제, 일부 업종·직종서 탄력 운영 주 최대 60시간 이내' 한도로 유연화 검토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게시판


주52시간제, 일부 업종·직종서 탄력 운영 주 최대 60시간 이내' 한도로 유연화 검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박
댓글 0건 조회 603회 작성일 23-11-13 15:43

본문


  '주 52시간제'와 관련해 정부가 현행 틀을 유지하되 일부 업종과 직종에 한해 바쁠 때 더 일하고 한가할 때 쉴 수 있게 제조업, 생산직 등에 한해 '주 최대 60시간 이내' 한도로 유연화하는 안이 검토된다.

13일 고용노동부는 지난 6∼8월 국민 6천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시간 관련 대면 설문조사의 결과와 이를 반영한 제도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이성희 노동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근로시간 관련 대국민 설문조사 및 향후 정책 추진 방향' 브리핑에서 "조사 결과를 전폭 수용해 주 52시간제를 유지하면서 일부 업종·직종에 한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이 아니라 모두가 공감하고 현장에서 받아들이도록 노사정 대화를 통해 근로시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3월 연장근로 단위를 현행 '주'에서 '월·분기·반기·연' 등으로 유연화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가, 주 최대 근로시간이 69시간까지 늘어나는 데 대한 반발이 거세자 재검토에 들어갔다.

8개월여 만에 다시 발표된 이번 정책 방향은 3월의 '전체 유연화'에서 '일부 업종·직종 유연화'로 한발 물러선 것이다.

노동부는 근로자 3천839명, 사업주 976명, 국민 1천21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 결과 현행 주 52시간제(기본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가 상당 부분 정착됐지만, 일부 업종과 직종에서는 애로를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근로자 41.4%, 사업주 38.2%, 국민 46.4%가 연장근로 단위를 확대해 "바쁠 때 더 일하고 그렇지 않을 때 적게 일해 연장 근로시간을 주 평균 12시간 이하로 하는 방안"에 대해 동의했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26
profile_image코로나18 11-13 662
2125
profile_image분뇨의질주 11-13 606
2124
profile_image공쥬님 11-13 615
2123
profile_image명란젓코난 11-13 599
열람중
profile_image수박 11-13 604
2121
profile_image메이저리그 11-13 604
2120
profile_image카라멜 11-13 603
2119
profile_image바카라왕자 11-13 641
2118
profile_image아메리카노 11-13 618
2117
profile_image메로나 11-13 599
2116
profile_image빅맘 11-13 602
2115
profile_image아이유 11-13 602
2114
profile_image케로로 11-13 584
2113
profile_image마마무 11-13 609
2112
profile_image카카오톡 11-13 600
Copyright © cmatzip.com All rights reserved.
카지노맛집 이메일 카지노맛집 페이스북 카지노맛집 유튜브 카지노맛집 인스타그램 카지노맛집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