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검찰, 소맥 49병 '폭음 회식' . . . 카드 영수증 조작으로 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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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청이 결제한 회식비 카드 영수증 원본에는 소주 15병, 맥주 34병 등의 술을 마신 내역이 기재돼 있었다. 그런데 부천지청은 회식비 영수증을 재발행하는 수법으로 소주와 맥주 49병을 마신 내역을 통째로 없애고, 술 없이 고기만 먹은 것처럼 업무추진비 영수증을 조작했다.
또한 공동취재단의 취재 결과, 부천지청은 이날 ‘음주 회식’ 비용이 50만 원을 넘자, 48만 원과 23만 3천 원으로 금액을 쪼갠 뒤, 두 장의 카드로 ‘분할 결제’까지 했다. 이런 ‘금액 쪼개기’와 ‘카드 쪼개기’ 행위는 검찰 내부에서도 ‘예산 집행 매뉴얼’을 통해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사례로 분류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07/0000001769?lfrom=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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