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다시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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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북중미월드컵 예선 출전
MLS 최소 3경기 결장 할 듯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사진)가 2026 북중미월드컵을 향해 뛴다.
타타 마르티노 마이애미 감독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해리슨 레드불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축구(MLS) 뉴욕 레드불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이번 시즌에 메시가 적어도 3경기 결장할 것”이라면서 “메시가 아르헨티나대표팀에 소집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북중미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리며 남미예선은 9월 7일부터 시작된다. 아르헨티나는 9월 7일 에콰도르, 12일 볼리비아와 격돌한다.
메시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7경기에서 7득점과 1도움을 올리면서 최우수선수에 해당하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메시의 5번째 월드컵 출전이었다. 메시가 30대 중반이기에 카타르월드컵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메시의 마지막 무대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지만, 메시는 북중미월드컵 예선 출전을 선택했다.
한편 메시는 뉴욕과의 경기에서 후반 15분 교체 출전했고 후반 44분 골을 터트렸다. 메시의 MLS 데뷔골. MLS 동부콘퍼런스 꼴찌였던 마이애미는 이날 승리로 6승 3무 14패(승점 21)가 돼 토론토 FC(승점 19)를 15위로 끌어내리고 1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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