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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3일 휴식 후 에이스 켈리를 내세웠다. 사실 정말 LG의 에이스였지만 올 시즌은 그렇지 못한다. 상대적으로 잘 던지고 있긴 하나 흔들릴 때가 많다. NC를 상대로 승패 없이 평자 7점대를 기록하고 있다. 휴식이 길어서 선수들이 상당히 컨디션이 좋을 것이다.

오늘 LG의 키포인트는 포수가 박동원일지 허도환일지가 가장 중요하다. 켈리와 잘 맞는 포수를 내 놓겠지만 그래도 박동원이 나온다면 LG를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안방마님의 역할을 충분히 해 낼 수 있을 것이다.

타자들의 컨디션도 마찬가지다. 어떻게보면 현재 KBO리그 모든 팀 중에 가장 폭발력이 있고 장타 단타 가리지 않고 성적이 우수한 타자를 보유한 팀은 단언컨데 LG밖에없다. 오늘 타자들이 켈리를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금 큰 힘을 쓸 필요 없는 LG. 왜냐면 1위 확정이기 때문에.
 

 nc 다이노스
 
 어제의 분석이 들어 맞았다. 신기하게 3승을 하면 꼭 1패를 하는 KBO의 이상한 현상. 오늘은 어제의 패배를 설욕하러 이재학을 내세웠다. 현재 성적으로 봤을 땐 NC를 상대로 1승 0패 평자 1점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재학답지 않게 성적이 좋다. 사실 개 맛도리 투수는 진정 이재학인데.

어제 창원에서 경기를 하고 다행이 오늘도 경기가 창원이다. 그래서그런지 어쩌면 컨디션에는 큰 무리가 없을 듯 싶지만 경기를 쉬지도 않고 쭉 해왔기에 현재 타자들의 집중도나 선구안이 상당히 떨어진 지표를 보인다.

성적으로 보면 오늘 당연히 LG를 이겨야되는게 맞지만 스포츠는 누가 어떻게 어디서 무엇을 변수를 가져올지 모르기때문에 상당히 절묘한 분석이 필요하다. 오늘 NC는 연패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LG의 승리와 다득점 양상의 경기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