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KBO 한국시리즈 LG vs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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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켈리는 이번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엘지의 선발로 나섰습니다. 플럿코가 팀을 떠나지 않았어도 큰 경기 경험이 많은 그가 1선발로 나섰을 것인데 첫 경기에서 나름 역할을 했습니다. 후반 팀이 역전을 당하며 승리를 챙기진 못했지만 케이티 타선 상대로 6.1이닝을 4피안타 1자책으로 틀어막았습니다. 속구 구속이 꾸준히 150 가깝게 나왔고 슬라이더를 비롯한 브레이킹볼 컨트롤도 안정적이었습니다
▶ KT
고영표는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외인 에이스 듀오를 제치고 1,5차전 선발로 나서게 됐습니다. 플레이오프가 5차전까지 갔기에 어쩔 수 없었는데 천적 엘지 상대로 1차전 피칭은 좋았습니다. 6이닝 동안 몸에 맞는 볼 2개를 내줬지만 볼넷 허용 없이 7피안타 2실점으로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좌타자 상대로 체인지업을 적극 구사해 QS를 기록했습니다.
▶ 코멘트
엘지의 승리를 봅니다. 고영표가 엘지 상위 타선 상대로 잘 버텼었지만 수원 원정을 통해 홍창기가 살아났기에 테이블세터들의 출루 제어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케이티는 배정대가 잘해주고 있지만 박병호와 알포드의 기복이 있고 손동현과 박영현이 한국시리즈에서 부진합니다. 엘지가 승리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KT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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