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만난 디시인 썰 진짜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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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전청조 이름 보고 어디서 들어본 이름인데 싶었는데
작년 12월에 어플에서 만났던 사람이였다....
썰을 풀어보자면
작년 12월 어플에서 만나서 대화를 하다가 별내 카페
에서 만나기로 했었음.
그래서 먼저 가서 기다리는데 밴츠 E클라스 타고 오더라(이건 회사에서 지원해준다 이랬음)
그래서 만나서 얘기하면서 무슨일 하는지 물어봤는데
자기가 무슨 승마 학원에서 사람들 가르치면서 선수로도 뛰는 이사급 자리에 있다고 하더라
연봉은 1억 넘는다고 했고 만나서도 계속 업무 전화를 하더라고
아무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카페에서 나와서 자기 차에서 잠시 얘기좀 더 하자고 해서 차로 갔는데
갑자기 자기가 업무 때문에 급히 돈을 이체를 해야하는데 돈이 부족하다 돈좀 빌려줄 수 있냐?라고 하길래
엥? 얼마나? 이러니까 몇천이 필요하다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면에 몇천을 빌릴 생각을 하길래 어이가 없어가지고
나는 그런 돈 없다 초면에 어떻게 그렇게 큰 돈을 빌려주냐 하니까
친절히 대출 조회하는 어플 이름 알려주고 깔아보라고 하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건 좀 안될거 같다 하고 각자 차 타고 집 가서 연락했는데
그 전 까지는 연락 잘 되던 사람이 잠수타고 차단하더라
이상 횡설수설한 썰이였지만 지금도 소름이 너무 돋는다....
ㅎㄷㄷㄷㄷ청조누나..
댓글목록
슬롯공주님의 댓글
슬롯공주 작성일청조는 역시 대단해~~~
아이유님의 댓글
아이유 작성일대출을 해서 빌려줘라??ㅋㅋㅋ